'단골식당' 아침은 돼지불백

아침은 돼지불백

칠성시장역에서 내려서 조금만 걸어오면 올 수 있는 단골식당

아침으로 백반 한그릇씩 먹기로 했다

메뉴판은 못찾았고, 양념과 기본 두가지 있다고 알려주셔서 하나씩 주문

아마 돼지불고기와 소불고기 였던거같다

양념은 돼지불고기 6,000원

기본 석쇠 불고기는 소불고기 7,000원

솔직히 추천하고 싶지 않은 집.

지하철 타고 칠성시장역에서 내릴 때부터 사람도 없이 어두컴컴한 시장 분위기에 무한 당황으로 시작하다.

카카오맵을 키고 단골식당에 도착을 하다.

역에서는 5분도 안 되는 시장 내부에 있었다.

사진처럼 개인접시에 나온다. 처음 먹을 때는 맛있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지 금방 식어서 고기도 느끼해지고...

그리고 9시에 마감이라는데 우리가 갔을 때는 8시 좀 넘은 시간.

8시 30분쯤 되니 무한 어서 나가라~하는 느낌으로 청소를 하신다.

내부가 따뜻한 편도 아니었는데 문도 열어놓고 청소하셔서 춥다고 문 닫아달라고 부탁까지 했다.

먹다 나가야 하나? 생각이 들 정도로 바로 옆에 있는 바닥을 닦으시고, 바로 옆에 있는 밥통 퍽퍽 닦으시고.....

언제 마감하시느냐고 물었더니 9시에 마감이신데 여기는 겨울에는 사람이 없어서 더 일찍 문을 닫는다고 한다.

빨리빨리 청소하시고 손님들 다 가시면 마감하시려고 한 듯 하다.

다행히 8시 30분쯤 손님이 한 팀 더 와서 그래도 좀 여유?롭게 밥을 먹었다.

이미 고기는 다 식고 다시는 오고 싶지 않았다.

상호

단골식당

지역

한국 대구광역시

주소

대한민국 대구광역시 북구 칠성동1가 92

가격

대표돼지불고기: 5,000원
소불고기: 7,000원

찾아가는길

영업시간

매일 07:30 - 22:30